식중독 경고…안전한 음식 보관 방법은?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지난해 가을 한 야외 행사에서 259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량 조리를 한 고추장 돼지불고기 도시락의 보관온도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 음식의 적절한 보관 방법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 할지라도 실온에 오랜 시간 보관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퍼프린젠스는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퍼프린젠스의 특성과 대처 방법
퍼프린젠스는 주로 43~47℃의 온도에서 잘 자라며, 토양, 하천 등 자연환경 및 동물의 장 등에서도 발견됩니다.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사례는 62건으로, 특히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2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퍼프린젠스는 주로 음식점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며, 육류 조리식품 소비와 관련이 깊습니다.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 온도를 75℃로 유지하며 1분 이상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해야 합니다. 만약 보관이 필요하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시 주의사항
- 보관 후 섭취 전 재가열 시 주의사항
-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예방 수칙
가을철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조리한 음식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75℃ 이상으로 재가열한 후 다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섭취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의 경우에는 햇볕이 드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 또한 필수적입니다. 손 씻기, 칼과 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점을 잘 지킨다면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이 가능합니다.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하여 프랜차이즈 음식점 식품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음식점에서의 조리와 보관 방법을 재정비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가이드라인
| 조리 방법 | 온도 및 시간 | 보관 방법 |
| 육류 요리 | 75℃ 이상, 1분 이상 | 5℃ 이하 냉장 보관 |
| 재가열 | 75℃ 이상 | 2시간 이내 섭취 권장 |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열과 보관 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준수한다면 식중독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대량 조리한 음식을 다루는 업소에서 특히 주의가 요구되며, 각 개인도 주의하여 안전한 식문화를 이어가도록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결론 및 앞으로의 노력
식중독 예방은 공공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퍼프린젠스와 같은 특정 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리와 보관 방법을 개선하고, 가정과 외부에서의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에 힘써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문의 및 참고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을 할 것이며, 문의는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03)로 가능합니다. 또한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