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 6억 9천만 원 확보

강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 6억 9천만 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산업 구조와 특성에 맞춘 지역 주도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의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 둔화 대응 위한 맞춤형 지원
최근 내수 침체와 관세, 환율 변동 등 대외 요인으로 인한 고용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추가 공모는 최근 3개월간 고용 둔화가 발생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은 시멘트 산업과 폐광지역 광업 근로자를 위한 두 가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멘트 산업 근로자 위한 안심패키지
시멘트 산업 협력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 1인당 30만 원과 자기개발 및 여가 비용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근로자의 건강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꼼꼼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폐광지역 광업 근로자 위한 리스타트 패키지
폐광지역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성공 수당 1인당 150만 원과 자기개발 및 여가 비용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기간 및 수행 기관
두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강원 경제진흥원이 사업 수행을 맡는다. 또한 강원은 이미 2월에 선정된 3건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관광산업, 레드바이오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의 고용 위기 대응과 미래 전망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고용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