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반기 해양·등산 레저 축제 풍성

강원도, 하반기 해양과 등산 레저 축제 풍성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반기에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하며 다양한 레저 관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바다가는달 캠페인,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 전국해양스포츠대회 등 가족 단위와 레저 마니아,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참여하는 동해안 대표 여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부터는 양양서핑페스티벌이 서피비치에서 개최되어 서핑 체험, 해변 요가, 메이크업 클래스, DJ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죽도, 갯마을, 설악, 동호 등 4개 해변에서 롱보드, 숏보드, SUP 등 6개 종목의 국제서핑대회가 열려 국내외 프로 선수와 외국인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요트 체험과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요트계류시설과 해변카페,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바다에서의 회복과 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어때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으로 체험, 음식, 숙박이 포함된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며, 체험 상품별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8월부터는 동해선 관광열차와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테마여행 패키지도 운영된다. 해양레저와 지역 로컬 콘텐츠, 숙박이 결합된 이 여행은 SNS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 테마로는 바다힐링여행, 자전거로 만나는 동해 바다길, 로컬푸드 미식여행, 액티비티 중심 해양레저여행 등이 있다.
한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와 전통시장 이벤트도 확대 운영 중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명산 등반 후 전통시장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을 증정하며, 8월부터 10월까지는 상품권 혜택이 2배로 늘어난다. 해당 기간 명산은 태백산, 괘방산, 청대산, 용화산, 금학산, 가리왕산, 민둥산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치유, 관광, 레저가 통합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