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으로 여름을 안전하게!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자와 같은 기저질환자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시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직결된다. 기온이 올라가면 인체는 체온 조절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된 건강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관리 방법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환자를 위한 건강수칙
고혈압환자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그 외에도 자주 물로 씻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이다.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고혈압 관리와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수분 섭취를 늘려 탈수 예방하기
- 햇볕 차단으로 체온 상승 방지하기
- 적절한 의료 상담 및 정기 검진하기
-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하기
-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삼가기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수칙
당뇨환자는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며 물로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을 때는 더운 시간대 외출이나 운동을 피하여 체온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운동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운동 전 혈당 검사를 진행하고,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 폭염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저혈당 예방을 위한 혈당 검사하기
-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하기
- 햇볕 차단 준비하기
- 야외 활동 시 체온 변화에 유의하기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건강수칙
심·뇌혈관질환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반 건강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물과 그늘, 휴식은 기본이다. 더운 날씨에는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10~30%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심장이나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운동 전후에는 탈수를 유발하는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피하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 훈련 전체온 변화 방지하기
- 심혈관 상태에 맞는 운동하기
- 탈수 방지 위해 음료 조절하기
-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응급조치 받기
-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 섭취는 필수
신장질환자를 위한 건강수칙
신장질환자 또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로 자주 씻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착용해야 한다. 외출 시 햇볕 차단을 위해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온이 높을 때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 및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 수분 섭취량 조절하기 위한 의사 상담하기
-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외출 자제하기
- 햇볕 차단을 위한 준비 철저히 하기
-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하기
- 기온 변화에 민감해지기
온열질환 예방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및 신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매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신체 반응에 주의를 기울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철저한 예방을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료=질병관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