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진동동굴, 폐터널의 환상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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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진동동굴, 폐터널의 환상적 변신
강원도 인제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문을 열었다. 9월 24일 정식 개장한 '진동동굴'은 과거 양양양수발전소 건설 당시 공사용으로 조성된 폐터널을 활용해 조성된 관광 공간이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이 터널은 빛과 미디어아트, 조형물,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동동굴은 약 420m 구간에 걸쳐 다양한 시각적 연출과 공간감을 살린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곰배령에 사는 곰돌이 '꽃고미'의 꿈속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이 동굴을 따라 이동하며 빛과 영상, 공간 연출이 변화하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몰입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일반 관광객 7,000원, 군민 및 청소년 등 할인 대상자는 6,000원이다. 입장객 모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환급되어, 방문객들이 진동동굴뿐 아니라 인제 지역 음식점과 상점, 농특산품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진동동굴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경제적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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