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한마당 전국 1만여 건의 기적!

가을에 맞이한 독서의 달 행사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2684개 기관, 단체, 기업과 협력하여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행사 1만 704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가 중 독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인공지능과 초개인화 시대에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독서는 질문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이러한 가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전국의 도서관과 17개 지자체,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9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책과 관련된 여러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행사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것입니다. 각 행사에는 함께 읽기, 강연, 전시, 책 시장 등이 포함되며,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지역에서는 야외 도서관이 운영됩니다. 부산에서는 북테라피 콘서트가 열리고, 광주에서는 책비티아이(BTI) 유형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전북에서는 책축제 달빛소풍이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전국 공공·작은 도서관 150개와 지역서점 50곳에서 문체부 지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강연 및 저자 사인회가 진행됩니다.
•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특강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가 열립니다.

문학주간과 민간 행사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문학주간이 열립니다.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에서 다양한 문학 행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아울러 민간 분야에서도 여러 출판사와 서점이 온·오프라인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합니다. 교보문고는 독자가 고른 책을 선물하는 '책읽기찍먹단 회원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김영사와 창비는 저자가 참여하는 강연, 북토크, 사인회를 마련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도서 기반 온라인 퀴즈 행사도 개최하며, 예스24에서는 ‘(가제)가을에는 북크닉’이라는 행사로 대규모 쇼핑공간에 야외 서가를 설치합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포항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개최됩니다.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출판사와 서점, 독서계 관계자 및 국민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북토크, 전시,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본행사 개막식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독서문화상 24점을 수여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서문화 상 시상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서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독서 문화의 미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책 한 쪽, 한 쪽이 쌓여 우리의 역사와 성취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하며,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통해 독서가 각자의 위대한 세상을 펼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더 많은 예산과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를 전반적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독서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독서 정보 누리집과 주요 도서관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에 할 수 있으며, 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정보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 출판인쇄독서진흥과에 연락하면 추가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044-203-3245입니다. 독서의 가치와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