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한국 몫 6.6조 원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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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수출 현황

최근 “원전 수출 잭팟 없다. 한국 몫은 24조원 중 6.6조원에 불과”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원전 수출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일자리 등 경제적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UAE 바라카 원전 이후로 15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한국이 체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상당합니다. 또한, 현지화율 60%와 웨스팅하우스 11% 참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으로, 해당 수치가 한국의 몫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지화율이 목표사항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 시 확정될 예정이며, 이는 우리 기업의 이익과 관련된 여러 요소를 반영해야 합니다.

현지화율의 중요성

현지화율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현지화한다는 것이 우리 기업에게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식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 국내 기업이 체코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 두산 스코다파워가 현지에서 생산하는 터빈도 현지화율에 포함됩니다. 또한, 최종 현지 매출에 포함되어 있는 중간 부가가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이익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현지화율의 이점입니다.


  • 현지 기업과의 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 특정 기술과 서비스의 수출을 통해 원가 절감.
  • 현지 기업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신뢰 구축.

체코 원전사업의 국제적 반향

체코 원전사업에 대한 국제적 반향은 예전과 비교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기회를 의미합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분쟁 해소를 위한 한-미 정부 간의 협의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은 원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체코의 기자재 공급방안은 발주사와의 협상을 통해 2024년 3월 결정될 것이며, 팀코리아는 양국 모두에게 호혜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원전 르네상스의 기회

한국은 원전 르네상스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On Time, On Budget 경쟁력을 갖춘 우리에게 원전 르네상스는 절호의 기회이다. 유럽 및 미국의 원전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 원인은 탈원전으로 인한 공급망 약화와 원전 건설의 중단 및 지연에서 기인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 세계는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탈(脫)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추세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통해 원전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SMR 기술 개발 경쟁

국가 모델 수 기술 개발 상황
한국 80 차세대 원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미국 80 첨단 기술 개발 중
영국 80 SMR 연구에 집중 중

현재 전세계적으로 원전의 미래를 위해 SMR(Small Modular Reactor)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7개국에서 80여 개의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원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SMR 기술은 기존 원전보다 더 작은 규모로 설계되며,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함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

윤석열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원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무탄소 전력 공급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어렵고, 이에 따라 원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전략은 재생에너지, 수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를 조화롭게 보급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결론

한국의 원전 수출과 관련된 여러 상황은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체코 원전사업은 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우리의 원전 생태계 또한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차지할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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