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도입으로 운전자 선택권 강화될까?

전기차 충전기 등급 개정으로 전기차 시장 변화

현재 교류(완속)와 직류(고속)로만 나누어져 있는 전기차 충전기 등급이 교류(AC) 충전기는 2등급, 직류(DC) 충전기는 3등급으로 나뉘어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변경을 통해 계량 신뢰성을 높이고, 제조사 부담을 완화하며 공정거래를 촉진하고자 한다.

전기차 충전기 등급 세분화

등급 세분화를 통해 오차 범위가 낮아질수록 보다 정확한 충전이 가능해진다.

계량성능 향상과 시장 활성화

국표원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충전기가 보급되어 공정거래가 촉진되며,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을 확정했으며, 미래에도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부 적합성정책국장 인용

산업부 적합성정책국장은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운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에도 산업 육성을 위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의사항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적합성정책국 계량측정제도과(043-87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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