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역대 최고 실적 82억 달러 수출 달성!
농식품 수출 현황
농식품(K-Food)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하여 역대 10월 말 실적 중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10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은 81억 9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1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입니다. 이러한 좋은 성과는 K-Food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요 수출 품목 및 성과
냉동김밥, 즉석밥, 떡볶이 등이 포함된 쌀가공식품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품목의 수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41.9% 증가하여 2억 5000만 달러에 달했고,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55.9% 증가하여 1억 4460만 달러가 기록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 수출이 새로 시작되면서 40.2% 증가하였습니다.
- 라면의 수출액은 10월 한 달 동안 1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누적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신선식품 부문에서도 김치, 유자, 포도 등이 0.5%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특히, 유자는 신규 시장 확대에 성공하며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시장 분석
미국과 유럽에서 20%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중국 및 아세안 지역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및 일본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 외에도 중동, 중남미, 인도를 새로운 타겟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시장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은 농식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마케팅 및 판촉 활동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와 바이어 상담회가 증대된 수출 성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에서의 팝업스토어는 K-Food 전시뿐만 아니라 요리 교실도 포함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홍대와 성수동의 인기 관광지를 활용하여 K-Food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할랄 제품을 주석으로 배치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와의 연계
| 매일유업의 할인 행사 | 롯데웰푸드의 할인 행사 | 롯데칠성음료의 할인 행사 |
| 요거트 등 유제품 최대 50% 할인 | 과자류 최대 33% 할인 | 탄산음료 최대 50% 할인 |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수출 성과 공유를 위한 할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K-Food의 인기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모션은 K-Food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숙함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및 전략
수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양한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해외 유통 매장 입점을 확대하고, K-Food의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책 및 지원 방안
농식품 부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식품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원 내용은 세제 혜택부터 시작해 인증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결론
K-Food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 및 품목에 대한 접근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K-Food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