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성탄절 안전 확보!

소방청 특별경계근무 안내

소방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241개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근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대형재난의 예방을 위해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총 2929명의 소방력과 460대의 소방차가 사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새해 맞이 산행인구의 증가를 대비해 산악사고 및 한랭질환자에 대한 응급 이송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 및 대처 계획

소방청은 특별경계근무 동안 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첫째,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경찰 및 지자체와 협력해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보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또한, 대형재난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사전 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교회, 성당 등의 종교시설 및 해맞이 명소에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 배치
• 소방헬기를 이용한 긴급구조 체계 구축
• 전국 소방관서별 사전 출동대 편성 및 의용소방대 교육 진행

경찰 및 지자체 협력 강화

소방청은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경찰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소방차량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태세를 수립할 것입니다. 화재 예방 교육 또한 강화하여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예방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산악사고 대비 전략

전국적으로 잦은 산행과 겨울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은 산악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증가하는 산행인구를 고려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헬기 출동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자 및 응급환자의 이송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산행을 돕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들은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최근 화재 발생 현황

최근 3년간의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성탄절 기간 동안에는 연평균 372.7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기간에는 연평균 328.7건의 화재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소방청의 특별경계근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대국민 안전 당부

허석곤 소방청장은 국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며, 계절적 특성상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은 화기 취급 및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질서 있게 이동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국민 안전 당부는 소방청의 노력이 단순한 당부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소방청의 화재 대응 관련 문의는 화재대응조사과(044-205-7473)로 가능합니다. 국민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이며, 소방청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정책 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책뉴스를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의 안전이 보장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