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사업 내년 3조 3000억 원 규모 발표!

창업지원사업 개요

내년에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창업지원사업 규모는 3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에 내년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공고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101개의 기관에서 진행하는 429개의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예산은 3조 2940억 원입니다. 중기부는 2016년부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통합공고를 시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다양한 지원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유형 및 예산 배분

지원사업은 8개 유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별 예산이 다르게 배분됩니다. 지원사업의 주요 유형으로는 융자, 사업화, 기술개발 등이 있으며, 융자 지원이 1조 5552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47.1%)을 차지합니다. 다음으로 사업화가 7666억 원(23.3%), 기술개발이 6292억 원(19.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중앙부처 중 가장 많은 예산인 2조 9499억 원을 지원하며, 문체부, 과기정통부, 환경부 등 다른 부처도 총 3조 1190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 특히 통일부와 방위사업청도 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새로운 지원을 시작합니다.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기창업자 지원사업에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방사청은 방산 혁신 클러스터 관련 3개 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합니다.

세부 지원사업 및 영역

창업지원사업은 10대 신산업 분야인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을 포함하여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를 통해 1310억 원을 투입하여 669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딥테크 밸류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50개 사 내외를 지원합니다. 또한, 환경부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230억 원을 투자하여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지원하며, 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50여 개 창업기업에 최대 15억 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협력 및 재창업 지원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됩니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530억 원으로 353개사를 지원하며, 신규 '스타트업 법률지원사업'을 통해 600개사에 법률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실히 경영했지만 실패한 기업인을 위한 재도전 융자 자금을 2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은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창업 중심 대학 및 창조 경제 혁신 센터 지원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여 투자설명회 및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창업자의 성공적인 기업 운영과 성장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보 접근성과 정책 홍보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정책 홍보가 이루어집니다.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 관한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 및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부처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 공고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창업관련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창업정책과(044-204-7628)로 가능합니다. 정책 관련 정보는 정책브리핑 및 각 부처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