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응급의료 설 연휴 고위험 산모·신생아 핫라인 구축!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방안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의 기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응급의료 유지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응주간은 응급환자의 의료 서비스 보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응급실 및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각 권역·거점센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 가산 지급하고, 중증 환자 진료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
응급의료 역량 유지 중점 지원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책 강화를 계속해온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의료진의 피로도와 호흡기질환 유행으로 인해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대본 회의에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할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응급실 과밀화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이 제시되었다.
-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 운영을 통해 응급실의 여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코로나19와 관계된 환자 채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한다.
중증환자 진료 대응 체계
중증 환자에 대한 배후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181개 권역·지역센터의 중증·응급 수술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야간 및 휴일 수가를 기존보다 100% 추가 가산하여 중증 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중증 환자의 원활한 진료와 이송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질병별 긴급 대응 체계 강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특별한 진료 대응 체계도 마련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지원한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 수용을 위한 중환자실 병상 확보와 의료진 확충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응급의료 기관의 당직 진료 및 점검 체계
응급의료기관 가산 지급 항목 | 병원 및 약국 진찰료 증가률 | 지방의료원 운영 계획 |
20% 추가 가산 지급 예정 | 응급의료기관 413개소 | 24시간 지속 운영 |
당직 진료 및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에 대한 20% 추가 가산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보건소와 중앙·지역응급상황실의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강화될 것이다.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운영 확대
이번 연휴에는 발열클리닉 115개소와 협력병원 197개소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환자의 진료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응급실의 여력을 확보한다. 추가적으로, 발열 클리닉과 응급의료기관 간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중증 환자의 신속한 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촉구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는 가까운 의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준수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에 협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의료기관 협력 강화 및 정보 제공
정부는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각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의 사전 매칭 시스템과 다양한 안내체계를 통해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도울 것이다. 또한, 응급의료포털과 120, 129 콜센터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응급의료체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성을 위해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구성된 비상 대책본부는 의료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 협조 요청
조규홍 장관은 정부가 설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민들의 협조를 강조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대응과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을 통한 협조가 필요하다. 각 지역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비상응급 대응에 관한 각종 사항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과 응급의료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할 경우 해당 부서로 연락하여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부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