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통선 북상, 군사규제 대폭 완화
Last Updated :
강원 민통선 북상, 군사규제 대폭 완화
2024년 6월,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라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이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로 북상하며 군사규제가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경제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통선 북상으로 열리는 새로운 길
철원 신벌지구는 그동안 군사적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민통선 북상으로 복잡한 출입 절차 없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재산권을 회복하고 영농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화천 평화의 댐과 DMZ 관광 활성화
화천 지역에서는 안동철교에서 평화의 댐 일원 도로가 민간에 개방되어 평화누리 자전거길과 파로호 유람선, 백암산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청정 자연 속에서 DMZ 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석정 관광지 및 먹거리지원센터 건축 가능
국민관광지인 고석정과 먹거리지원센터 부지에 대한 군사규제도 완화되어 편의시설 건축이 확대되고, 문혜리에 조성 예정인 먹거리지원센터 건립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강원특별법과 도민을 위한 노력
이번 군사규제 완화는 강원특별법에 따른 군사특례 조치 덕분에 이루어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앞으로도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은 도민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민통선 북상과 군사규제 완화는 강원도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강원 민통선 북상, 군사규제 대폭 완화 | 강원진 : https://gwzine.com/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