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80% 지원

Last Updated :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80% 지원으로 축산농가 재해 대응력 강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산불,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축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재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축과 축산시설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보상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재해 이후 재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까지 총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국비 35억 원, 도비 4억 원, 시·군비 17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비율은 정부가 보험료의 50%, 지자체가 30%를 부담해 최대 80%까지 가입비 부담을 줄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지원 대상 가축은 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총 16종이며, 축산시설은 축사, 부속물, 설비 등이 포함된다.

보상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폭염 등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축종별 보장 수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577호의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아 재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았다.

가입 방법은 지역 농·축협(농협손해보험)이나 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보험사를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연중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해 축산농가의 편의를 높였다.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80%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80%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80% 지원 | 강원진 : https://gwzine.com/580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강원진 © gw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