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Last Updated :
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3대 편의점 기업과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1일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이마트24가 참여해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에 힘을 모았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 3사가 운영하는 1,700여 개 가맹점 중 희망하는 점포가 추가로 쉼터로 지정된다. 이로써 도민들은 24시간 냉방이 가능한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현재 1,549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편의점 무더위쉼터 지정으로 더욱 촘촘한 쉼터망 구축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직접 제안했으며, 편의점 3사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유입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8월 11일부터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판이 부착되며, 도민들은 지정된 편의점에서 쾌적한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시 냉방 공간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온열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최대 6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은 도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편의점 3사의 협력으로 올여름 도내 곳곳에서 온열 질환 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나기가 기대된다.

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강원도, 편의점과 손잡고 무더위쉼터 확대 | 강원진 : https://gwzine.com/5880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강원진 © gw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