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메밀꽃이 어우러진 2025 평창효석문화제
2025 평창효석문화제, 가을 문학 축제의 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는 매년 9월, 우리 문학의 거장 이효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평창효석문화제가 개최된다. 2025년에도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효석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장소와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57에 위치한 효석문화마을 전역에서 진행된다. 축제장은 크게 축제마당, 문화·예술마당, 흥정천 힐링마당 세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메밀꽃밭 산책과 문학열차 체험
- 이효석 문학관 방문과 문학학술포럼
- 전통민속공연과 버스킹 공연
-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 먹거리 체험
- 캐리커쳐, 나만의 컵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체험 행사
- 제46회 전국 효석백일장과 제26회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
- 메밀꽃 가요제 결선과 라디오 공개방송 폐회식
축제 현장 분위기와 볼거리
효석문화마을은 고즈넉한 가을 풍경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흥정천 주변에는 섶다리와 하트섬, 키즈존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메밀막국수, 메밀부침, 메밀전, 메밀찐빵 등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대관령 한우, 산채정식, 송어회, 황태구이 등 지역 특산물이 준비되어 축제의 맛을 더한다.
특별 행사 일정
일자 | 행사 | 장소 |
---|---|---|
9월 5일 (금) | 제46회 전국 효석백일장 | 메밀꽃체육관 |
9월 6일 (토) | 개막식 및 축하공연 | 돔공연장 |
9월 7일 (일) | 2025년 이효석 문학학술포럼 | 이효석문학관 |
9월 13일 (토) | 제26회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 | 이효석문학관 |
9월 13일 (토) | 메밀꽃 가요제 결선 | 돔공연장 |
9월 14일 (일) | 라디오 공개방송(폐회식) | 돔공연장 |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밀꽃밭은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낮에는 활짝 핀 메밀꽃 사이를 거닐며 문학열차를 타고 소설 속 풍경을 체험할 수 있고, 밤에는 달빛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메밀꽃밭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효석 생가, 평창푸른집, 나귀광장 등 메밀꽃 필 무렵의 소설 배경지를 직접 방문하며 문학적 감동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축제장 인근 봉평시장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가을의 시작, 평창효석문화제에서 만나는 문학과 자연
2025년 9월,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