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기질비료 52억 지원으로 농가 부담 완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증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과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농업 현장에서는 비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료 원료인 요소 가격은 2022년 톤당 513달러에서 2026년에는 687달러로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요소 수입의 약 38.4%가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수송 경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비료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무기질비료 지원 사업 추진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52억 1,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무기질비료 65,237톤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로, 농업인들은 농협을 통해 비료를 구매할 때 최대 80%까지 비료 가격 상승분을 사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 농협이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로 운영되어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농철 대비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이전까지 안정적인 비료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며,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농업 지원 의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든든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무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