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뇌졸중 응급대응 혁신, 강원도 53억 투입

강원도, AI 기반 뇌졸중 응급대응 혁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 바이오헬스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뇌졸중 환자의 응급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협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3억 원 투입, 5년간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개발
강원도와 춘천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향후 5년간 투입되어 AI 기반의 뇌졸중 응급대응 지원 플랫폼 개발과 실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뇌졸중 응급대응 지원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플랫폼
이번 사업의 핵심은 ‘뇌졸중 응급대응 지원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플랫폼’ 구축이다. AI와 모바일 기술을 접목해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이 신속하게 협진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응급 뇌졸중 대응 모바일 비대면 협진 시스템 구축
- AI 기반 고정밀 진단 지원
- 의료 취약지까지 서비스 확산
특히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AI 기반 모바일 원격협진 모델을 개발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필수의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지역 의료기관과 대학, 지자체의 협력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협력해 추진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해 4월 지방종합병원 중 전국 최초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I 기술로 의료격차 해소 기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달라지는 문제’를 AI 기술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AI 기반 진단 지원과 모바일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전문 의료진 간 협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도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산업과 의료혁신의 선순환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 문제 해결과 함께 강원의 첨단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에서 실증하며, 의료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관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혁신 의료기술 개발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