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행 화물차·버스, 국토부 시범운행 4곳 선정!
Last Updated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소식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뤄지고 서울에서 첫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습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내용
- 전북 군산~전주 구간: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에 해당합니다.
- 충남 당진과 내포신도시: 새롭게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었습니다.
-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이미 지정되어 있던 시범운행지구의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되었습니다.
국토부 장관의 발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전국 각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면밀한 실증을 거쳐 일상에서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되고 안전성이 검증되는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자율운행 화물차·버스, 국토부 시범운행 4곳 선정! | 강원진 : https://gwzine.com/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