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참전용사 하우스 보이 찾기 나선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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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참전용사 하우스 보이 찾기 나선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당시 미국 종군기자였던 고(故) 로버트 H. 모지어의 아들이 요청한 특별한 사연을 전하며, 당시 모지어 기자와 함께했던 하우스 보이를 찾고 있다. 이 하우스 보이는 홍천 출신 피난민으로, 1951년 겨울 당시 15세였던 김씨로 추정된다.

로버트 P. 모지어 씨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보안관실 행정교정국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 당시 알던 김씨를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모지어 기자는 6.25전쟁 기간 중 창도리(김화) 인근 피난민 캠프에서 김씨와 처음 만났으며, 당시 김씨는 기독교 가정 출신으로 홍천에서 폭격으로 인해 인근 지역으로 이사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 촬영을 다니며 깊은 인연을 쌓았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김씨의 가족인 어머니, 조부, 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모지어 기자가 속한 사단이 1952년 7월 철수하면서 김씨를 홍천에 데려다주고 작별을 고했다.

국가보훈부는 이와 같은 사연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며, 김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국가보훈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찾기는 단순한 인물 탐색을 넘어, 전쟁의 아픔과 인연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 깊은 행보로 평가된다. 국가보훈부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연은 홍천군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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