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횡성의 오늘과 내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횡성, 횡성여성기자단의 발자취
횡성의 일상과 사람들을 여성의 세심한 시선으로 기록하는 횡성여성기자단이 2021년부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오고 있다. 이들은 여성의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횡성여성기자단의 시작과 역할
횡성여성기자단은 2021년에 지역 여성들이 모여 여성의 시각으로 지역 이슈와 사람,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여성과 가족의 삶과 관련된 정책에 의견을 제안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초기에는 기사 작성과 인터뷰, 사진 촬영, SNS 활용 등 기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 기록과 소식지 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23년부터는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기자단의 역할이 더욱 명확히 연결되었다. 같은 해 『The 신나는 소식』 1호를 발간했고, 2024년에는 2호 발간과 발간기념회를 진행했다. 2025년에는 종이 소식지를 넘어 전자책과 온라인 기록으로 활동을 확장하며 군정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횡성의 사람과 문화, 공간, 생활 이야기를 함께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이 모인 기자단
기자단은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 없이 횡성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과 경험, 관심 분야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있으며, 공통점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경험을 지역 이야기로 연결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서로 다른 경험이 기자단의 다양한 시선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역 이야기
기자단은 단순히 사업 시행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과 가족의 일상에서 실제로 정책과 시설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주민들이 충분히 알고 있는지 등 세심한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지역의 사람과 환경을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며, 평범한 여성들의 일상과 목소리를 지역의 중요한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기억에 남는 취재와 만남
올해 진행한 횡성호수길축제 합동취재는 새로운 구성원들이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시대를 살아온 여성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기록은 지역의 역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The 신나는 소식』 제작 과정과 반응
기자단원들이 각자 취재한 내용을 모아 만드는 『The 신나는 소식』은 비공개 밴드에 공유된 기사와 사진을 편집해 완성된다. 소식지에는 다양한 횡성의 이야기가 담기며, 완성 후에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 기자단 활동은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횡성의 변화와 과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일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넓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직접 경험하며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단원도 있다. 또한 횡성의 복지와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여성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사람, 어르신, 아이, 청년 등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성친화도시가 여성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팀워크와 앞으로의 방향
기자단은 개인 취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비공개 밴드와 월례회의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합동취재와 역량강화 활동을 병행한다.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인정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협력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일정과 책임을 지키며 의견을 존중하는 기본 약속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횡성여성기자단은 여성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기록하는 존재로 기억되길 바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지역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과 가족,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횡성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나눔
『월간 횡성사람』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색깔로 횡성을 빛내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따뜻한 횡성사람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며, 참여와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