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가을은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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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가을은 배움터

배움과 체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7회 횡성평생학습축제가 2026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성인문해교육 행사, 청소년 경연대회,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폭넓게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배움이 일상이 되는 횡성, 함께 여는 횡성의 내일’이다. 생활 속 학습의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과 학습 동아리, 청소년, 지역 공동체가 그동안 준비한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장은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축제 일정과 장소

행사명제17회 횡성평생학습축제
기간2026년 10월 31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장소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
개막식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메인무대
주최횡성군
주관횡성군평생교육실무협의회

축제의 중심 무대는 횡성문화체육공원 안에 설치되는 메인무대다. 이곳에서는 개막식과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횡성청소년 경연대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변 시설과 야외 공간에도 프로그램이 분산돼 관람객이 관심 분야에 따라 이동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첫째 날 프로그램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메인무대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1부가 열린다. 모두 14개 동아리가 참여해 각자의 학습 과정에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이 진행된다. 문해학습자 스피드게임과 문해골든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마련된다. 글을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온 성과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통해 지역에서 이어진 문화·학습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날 프로그램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2부가 이어진다. 둘째 날 무대에는 11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동아리별 활동과 연습의 결과가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메인무대에서는 제4회 횡성청소년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무대에서 보여주는 행사로, 축제 둘째 날의 주요 공연 일정 가운데 하나다.

온마음마켓 운영

축제 기간에는 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온마음마켓이 운영된다. 마켓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사이의 행사장 구간에 마련된다.

판매 공간에서는 농산물과 간식류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공연과 교육 체험 중심의 행사에 지역 생산품과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장터 기능을 더한 구성이다.

다섯 마을의 교육 체험

군립도서관 뒤편에서는 횡성마을교육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마을에 예술이 피었습니다. 다섯 마을, 다섯 빛깔 이야기’다.

청일·갑천·안흥·강림·공근 등 다섯 마을이 참여해 마을별 활동을 소개한다. 체험 내용에는 휴머노이드와 비행시뮬레이터, 인공지능 오목로봇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접하고 작동 방식에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어린이 동물체험 놀이터

국민체육센터 앞 보조무대에는 어린이 동물체험 놀이터가 설치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볼파이톤과 앵무새 등을 포함한 동물 15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동물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6개 홍보체험부스

행사장에는 모두 76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통놀이와 공예부터 과학, 인공지능까지 여러 분야의 활동이 배치돼 참가자의 연령과 관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 전통 공예와 만들기 체험
  • 인공지능·로봇·비행시뮬레이터 체험
  •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 장애인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 체험
  • 어린이·청소년 대상 놀이와 체험

이와 함께 제4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등 상시행사도 운영된다.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지는 만큼 행사장 곳곳에서는 동아리의 공연 준비 모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체험 활동, 학습 결과물을 살펴보는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먹거리 공간과 다회용기

축제장에는 체험과 공연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먹거리 공간이 마련된다. 한식뷔페를 비롯해 김밥, 떡볶이, 우동, 곰탕, 갈비탕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먹거리 공간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운영 방식을 행사에 적용해 친환경 축제의 취지를 살린다.

행사장 구역별 안내

축제 프로그램은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의 여러 시설과 야외 공간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성격에 따라 장소가 다르므로 방문 전 주요 구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역주요 행사
메인무대개막식,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횡성청소년 경연대회
청소년수련관성인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문화예술회관 주변홍보체험부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군립도서관 뒤편횡성마을교육공동체 체험
국민체육센터 주변온마음마켓, 어린이 동물체험 놀이터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제17회 횡성평생학습축제는 학습 동아리와 주민자치 활동, 성인문해교육, 청소년 무대,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행사다. 특정 연령에 한정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어르신이 각자의 방식으로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공연을 통해 배움의 결과를 나누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접하며, 전시를 통해 다른 사람의 학습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이틀 동안 횡성문화체육공원 일대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활동과 문화예술 성과가 교차하는 열린 배움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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