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선박 국내 최초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성공!

LNG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성공

부산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인 LNG를 공급(벙커링)하는 동시에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부산신항에서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선박 공급(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실증 작업은 항만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을 통해 국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의 역할과 지원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LNG 벙커링 기술 개발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R&D 과제를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광양항에서 벌크선 LNG 벙커링과 동시작업 실증을 비롯하여 부산항에서의 자동차운반선 실증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실증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해수부는 실증 과정에서 선박입출항료를 면제하였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안전 제도를 점검하여 LNG 벙커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부산신항은 LNG 벙커링과 하역 동시 작업이 가능한 선진항만으로의 발돋움을 하였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LNG 벙커링 기술 개발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 이번 실증을 통해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 향후 메탄올과 암모니아 벙커링 절차 개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 항만의 친환경 연료 공급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

해수부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친환경 선박 연료인 메탄올과 암모니아 벙커링 절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실증을 통해 부산항은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과 하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한층 높여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선박 연료의 미래

국제 해운의 선박 연료 패러다임이 천연가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지금, 지속 가능한 해운 산업을 위해 친환경 연료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신항의 성공적인 LNG 벙커링·하역 동시 작업 실증은 향후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메탄올과 암모니아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의 연구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 해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통합적 접근을 통한 항만 발전

부산신항에서 이뤄진 실증은 단순한 성공 사례를 넘어 향후 항만 운영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경험은 국내 항만 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국제 해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항만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철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항만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