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길 동물 출현, 실시간 전광판 설치 소식!

야생 및 애완동물 안전을 위한 시스템

최근 환경부는 고라니와 고양이 등 야생 및 애완동물의 찻길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알림 전광판의 설치가 그 핵심으로, 이러한 시스템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에 동물이 출현하는 것을 200미터 전방에서 미리 알림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여 동물의 출현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와 같은 인프라 구축은 특히 국립공원과 같은 야생동물 서식지와 근접한 지역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도로에서의 동물 사고를 최소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업의 배경과 진전

이번 협력사업은 포스코디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적 기여를 통해 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26일 성남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포스코디엑스간의 협력을 공식화한 것으로, 이로 인해 양측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향후 2027년까지 이 시스템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이를 통해 동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 야생동물 보호와 안전
• 첨단 기술을 통한 사고 예방
•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 운전자의 안전 보장
• 생물다양성 보전

시스템 운영 및 효과

포스코디엑스는 2021년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속도가 60.5㎞에서 39.1㎞로 감소하였다는 분석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라니 등 동물 출현 건수는 163건에 달했으나, 교통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이 시스템이 도로에서의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포스코디엑스는 야생물의 종류 및 출현시간 등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출몰 가능성을 예측해 알려주는 추가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동물을 보호하고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미래 방향 및 기대 효과

환경부는 이번 협력사업이 차량 사고 및 동물 찻길사고를 예방하여 운전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후 전국적으로 이 시스템을 확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 협력사업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사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실무협의회 운영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연락처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044-201-7224 입니다. 이 협력사업은 향후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