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상재해 서비스 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방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 및 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 정보를 재분석하여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농업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비스의 개방으로 농업 기상 정보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기능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평지와 계곡, 산골 등 다양한 농촌 지형을 고려하여 기온, 강수량, 습도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최대 9일분까지 제공되며 농부들이 실시간으로 기후 변화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농작물의 생육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농촌지형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
- 11종의 기상정보 제공
- 9일분 정보로 재해 예방 가능
- 지역 특성 반영한 예측 서비스
- 농가의 경제적 손실 감소 기대
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 방법
농진청은 사용자 요청에 따라 기존의 회원가입 제도를 개편하여 누구나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해 접속하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와 재해예측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이러한 추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사례 및 경제적 효과
농진청은 이 서비스의 이용자로부터 평균 86.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농업 재해 피해를 1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약 1514억 7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저온 피해 경보를 통해 여러 농가들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서비스 확대 계획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올해 말까지 110개 시군, 내년 말까지 155개 시군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더불어 민간에서도 공개 API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농업기상서비스의 목표 | 서비스의 장점 | 농가의 활용 예 |
농업재해 최소화 | 정보 접근성 향상 | 사과 농가의 저온 피해 예방 |
정확한 기상 정보 제공 | 맞춤형 대응 지침 | 기온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
안정적인 농사 운영 | 전국적 서비스 확대 | 홍수, 폭염 등 기상 재해 대응 |
농촌진흥청의 정책은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사 환경을 제공하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농업인은 향후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긍정적인 변화는 농촌 경제의 발전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