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류복합센터’ 경북 김천 첫 도심 주차장 준공!
스마트그린물류 모델의 혁신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공영주차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배송수단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도심형 생활물류 모델인 스마트그린물류는 경제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가지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생활물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모델은 특히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은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준공식 및 그 의의
5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에서 열린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특구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준공은 정부 지원과 지방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역 경제와 물류 서비스 혁신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준공식에서 체결된 여러 협약들은 앞으로의 협력 및 성장을 한층 더 다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 생활물류복합센터는 2531㎡ 규모로 건립되었다.
- 이 센터는 안전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 친환경 도심 물류용 화물 전기자전거의 혁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 협약 체결
준공식에서는 독일의 Rytle사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포함한 두 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 협약을 통해 5년 동안 화물용 전기자전거 5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며, 유럽의 주요 고객사와 협력할 것이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은 국내 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의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획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형 생활물류의 의미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도심 공용주차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하며, 전기자전거를 배송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도심형 생활물류 모델을 구현한다.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생활물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파트택배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화물 전기자전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전 세계적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은 2027년 5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평균 26% 성장 중인 신성장 산업이다. 도심 물류에서 트럭을 대체하여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친환경 배송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인 간담회
준공식과 함께 진행된 정부와 특구 사업자 간의 간담회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 특구가 규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소통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결론
스마트그린물류 모델은 공영주차장과 전기자전거를 활용하여 도심 물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실증된다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편의와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물류 산업 실현을 위한 이 혁신적인 접근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