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촘촘한 노인 맞춤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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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촘촘한 맞춤형 노인 돌봄 서비스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8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돌봄 사업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도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26,808가구를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장비를 설치했다. 이 장비는 화재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9개 기관에서 73명의 응급관리요원이 근무하며, 야간과 휴일에는 중앙 모니터링센터가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기, 화재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 5종의 장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27,861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22,582건의 응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취약노인 25,897명에게 생활지원사 1,711명이 매주 1회 이상 방문하고 2회 이상의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가사지원, 생활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14개 시군에서 46명의 동행 매니저가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을 지원한다. 집에서 병원까지의 이동뿐 아니라 접수, 검사, 수납, 투약 지도까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며, 2024년 기준 4,003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기본 1시간에 5,000원이며,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된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

도내 3,366개 경로당에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주 5일 식사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 교육, 건강 운동, 한방 치료, 생활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돕고 있다.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전문 기관 3곳과 학대 피해 전용 쉼터 1곳을 운영 중이다. 24시간 상담전화(1577-1389)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는 시범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촘촘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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