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5 재난대응 안전훈련 통합 실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 연계 실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합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원주시 공공하수처리장(가현동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화재, 화학물질 유출, 테러 등 사회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위기 관리, 수습 복구까지 각 기관의 역할과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2025년 훈련 주제,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폭염, 산불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지만, 화학물질 유출과 같은 사회재난은 드물게 발생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및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2025년 안전한국훈련은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제로 선정하여,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진행 방식과 현장 대응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화재로 인한 유해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임무와 조치 사항을 재확인하고, 예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원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이 펼쳐지며, 재난 상황 긴급 전파, 주민 대피, 화재 진압, 유해가스 누출 차단, 교통 통제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이 이루어진다.

강원도의 재난 대비 의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도민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원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강원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