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2025년 하반기 본격 추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2025년 하반기 본격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고용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고용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이란?

이 사업은 도내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전입기업은 1년 이상)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18개 시·군별로 공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 관할 시·군청 일자리 부서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 내용과 대상

현장실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복지공간, 사무공간, 작업환경 등 근로환경 개선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부담 없이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약 3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사업 목표와 향후 계획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 만족도 및 채용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지역 고용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군별 운영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며, 참여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과 기업의 기대

이번 사업에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기업을 포함해 약 3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합니다.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와 매력적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