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먹는샘물, 전 제품 수질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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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먹는샘물, 전 제품 수질 안전 확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의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원도가 직접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강원도는 제조업 운영 및 관리 실태, 샘물 원수 수질검사, 생산시설 위생 상태,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수거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강원도 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총 6개소로,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이 포함된다. 이들 업체는 올해 상반기 원수 수질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강원의 청정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2리터 6만 병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샘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들은 재난 상황에서도 생수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강원의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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