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시장, 2026년 지원사업 15곳 선정 쾌거

강원도 전통시장, 2026년 지원사업 15곳 선정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내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7개 시군, 총 1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강원 전통시장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서 두각 나타내다
특히, 중기부 전통시장 지원사업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지원 규모와 혜택이 큰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서 강원도는 지난해 전국 최다 4개 시장 선정에 이어 올해도 신청한 2개 시장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강원 전통시장의 저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의미와 올해 선정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가진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지역 특성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 현대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2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장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은 정선 사북시장과 임계사통팔달시장이다.
- 정선 사북시장은 탄광지역의 대표 음식문화인 ‘연탄구이’를 최신 소비 트렌드와 접목해 야시장 돌구이용 밀키트 5종을 개발하고, 별빛 야시장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특화 콘텐츠 운영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임계 사과’를 중심으로 특화 브랜딩과 상품 개발을 진행하며, 트레킹과 체험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백두대간의 맛과 낭만을 담은 ‘로컬 가치순환형 상생시장’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장경영지원사업과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춘천 인공폭포상점가 등 12개소는 상인 교육과 경영 자문 등 역량 강화, 시장매니저 및 배송매니저 등 인력 지원을 통해 상인회 주도의 자생력 있는 시장 조직과 운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전시, 홍보, 판촉하는 전시회 개최도 지원하여 지역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 전통시장, 지역 경제에 새 활력 기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 전통시장 15개소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인과 함께하는 도민 공감 행정을 실현하여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원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