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안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

강원도,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과 귀성객,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민생경제, 안전·보건, 관광·복지, 교통·생활 등 4개 핵심 분야 19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민생경제 분야: 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
강원도는 9월 7일부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과, 배, 소고기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군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점검을 병행한다.
도내 63개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진행되며, 9월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는 기존 4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확대된다. 강원더몰, 도내 하나로마트, 강원축산물 농협몰 등에서는 강원 특산품과 축산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과 명절 전 공사대금 및 노무비 적기 지급을 위한 하도급 실태 점검도 추진된다.
안전·보건 분야: 재난 대응과 의료 공백 최소화
연휴 기간 재난, 화재, 산불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축제,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1,012개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 25개소를 집중 관리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 운영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한다.
관광·복지 분야: 지역 축제와 취약계층 돌봄 강화
추석 연휴 동안 속초, 춘천 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의 할인 및 무료 개방 정보를 집중 홍보하며, 원주 댄싱카니발, 동해 무릉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연휴 전후 열리는 지역 축제와 공연, 전시 정보도 제공한다.
명절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와 시군, 민간단체 등 5,000여 명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문하며,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생활 분야: 편리한 귀성·귀경과 생활 불편 최소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원~수도권 시외버스 주요 노선에 차량 24대, 40회 추가 투입으로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터미널과 운수업체 사전 점검과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과 다량 배출 지역에 신속히 대응한다.
종합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 체계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연휴 기간 총 2,594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도에서는 11개 반 160명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재난안전, 경보통제, 소방상황실, 산불대책반 등 4개 반은 24시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부터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그리고 강원에서 명절을 보내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