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노산문화제 3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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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노산문화제 3일 축제

평창의 역사와 화합을 잇는 축제

제49회 평창노산문화제와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가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는 평창종합운동장과 종부둔치, 노산성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창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전통민속과 생활체육, 문화예술 전시, 공연을 한데 구성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개회식과 주요 일정

개회식은 2026년 10월 7일 오전 10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대상과 명예군민 시상, 개회선언, 대회사와 축사, 우리의 결의 낭독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어 군민의 노래 합창과 입장상 시상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각 읍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날 의미를 공유하고 행사 시작을 알리는 공식 순서로 꾸려진다.

날짜장소주요 행사
2026년 10월 6일노산성성황제와 충의제
2026년 10월 6일종부둔치전통민속경연과 평창노산가요제
2026년 10월 7일 오전 10시평창종합운동장개회식과 시상식
2026년 10월 7일 오후 7시종부둔치 공연장축하공연과 불꽃놀이
2026년 10월 8일평창종합운동장노산브릿지8

노산성에서 되새기는 역사

행사 첫날인 10월 6일에는 노산성에서 성황제와 충의제가 열린다. 전통 제례를 통해 노산문화제가 이어온 역사적 의미와 지역의 전통을 되새기는 일정이다. 같은 날 종부둔치에서는 전통민속경연과 평창노산가요제가 펼쳐진다.

노산문화제는 노산성과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 지역에서 이어진 성황제의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한 평창의 전통문화축제다. 평창읍 시가지 동북쪽에 자리한 노산에는 조선 선조 초 김광복 군수가 축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노산성이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로도 알려져 있다.

전시와 돌문화 체험

행사 기간에는 평창의 문화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여러 장소에서 운영된다. 평창종합운동장에서는 평창옛사진전이 열려 사진을 통해 지역의 지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다.

  • 평창종합운동장에서는 평창옛사진전이 열린다.
  • 돌문화체험관과 카페노람뜰에서는 수석전과 돌문화체험이 진행된다.
  •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글과 한문 서예전, 사군자전, 꽃전시전이 마련된다.
  • 종부둔치에서는 시화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과 서예, 사군자, 꽃, 시화, 수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어지며 평창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가을밤을 채우는 공연

10월 7일 오후 7시에는 종부둔치 공연장에서 노산문화제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무대 공연과 불꽃놀이가 연속해서 진행되며 종부둔치 일대의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일정이다.

군민이 직접 뛰는 체육과 민속경기

노산문화제와 군민의 날에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민속경기도 폭넓게 펼쳐진다. 읍면 선수단과 동호인들은 각 종목에서 평소 다져온 실력을 겨루고 경기 과정을 통해 화합의 의미를 나눈다.

체육 종목에는 궁도와 파크골프,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피구, 테니스, 바둑, 탁구, 등산, 배구, 족구가 포함된다. 팔씨름과 민속씨름, 힘자랑, 줄다리기 등 전통적인 참여 종목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와 민속행사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읍면과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군민 참여의 무대로 구성된다. 전통문화 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한 축제 안에서 운영한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노산브릿지8로 이어지는 참여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노산브릿지8이 열린다. 기존 거리축제가 지닌 의미를 이어가면서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황제와 충의제로 시작된 행사는 전통민속경연과 전시, 체육경기, 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거쳐 노산브릿지8로 이어진다. 사흘 동안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생활체육을 연결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노성제에서 노산문화제로

노산성을 중심으로 이어진 성황제의 전통은 지역 문화행사의 바탕이 됐다. 1978년 노성제가 시작됐고, 1982년 군민의 날이 제정되면서 군민의 문화축전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 명칭은 2014년부터 노산문화제로 변경됐다. 이후 매년 10월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평창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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