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5일장에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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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5일장에 신바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평창군 용평면 장평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역 상인과 주민,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평시장 신바람 콘서트 개최

용평면상인연합회는 2026년 들어 지난 25일 장날을 맞아 장평시장 특설 무대에서 장평시장 신바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평5일장에 활기를 더하고, 평창의 지역 특산물인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을 하나의 행사로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시장으로 이끌려는 취지다.

공연과 경품 행사로 활기

행사 당일 장평시장에는 평소보다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았다. 특설 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고,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을 지켜보는 주민과 방문객이 무대 주변에 모이면서 장날의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경품 행사를 즐기며 시장 곳곳을 둘러봤고,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산양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산양삼 특화시장 검토

용평면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시장 활성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인연합회와 관계 기관, 주민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핵심 과제는 안정적인 방문객 확보와 상인 매출 증대다. 용평면은 장평5일장을 산양삼 특화시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평창 산양삼이라는 지역 특산물의 강점을 장평시장의 특색과 연결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행사와 연계 추진

향후에는 장평5일장을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연계해 시장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장에서 열리는 공연과 행사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지역 특산물 판매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장평5일장의 회복은 단순히 장날 방문객을 늘리는 데 머물지 않는다. 상인과 주민,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안정적인 방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활성화 노력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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