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서 만나는 무명의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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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서 만나는 무명의 현대미술

2026 정암사 회화전 「무명(無明)의 초상」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정암사가 주최하는 「2026 정선 정암사 회화전 - 무명(無明)의 초상」이 서울 봉은사에서 시작해 정선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불교의 핵심 개념인 ‘무명(無明)’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선으로 그 의미를 탐구한다.

불교적 사유와 현대미술의 만남

‘무명’은 불교에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사물과 존재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이번 전시는 이 ‘무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익숙한 일상과 자신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온전한 모습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12명의 작가, 12개의 독특한 시선

전시에는 허달재, 정종미, 김창완, 정동현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8점, 조각 2점, 사진 1점, 설치 1점 등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허달재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에 산수화 풍경을 담아내며, 원성원과 이강욱 작가는 각각 독특한 설치 작품을 통해 ‘무명’을 표현한다. 박희섭 작가는 정암사의 역사와 불교적 의미를 작품에 담았으며, 김창완 작가의 회화 작품과 건축가 정동현 작가의 수마노탑을 재해석한 설치 작품도 주목받는다.

서울에서 정선까지 이어지는 순회 전시

전시는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시작되며, 이어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타워,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선 아리샘터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암사 회화전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

정암사 회화전은 2021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매년 불교 철학과 현대 시각예술을 접목해 정암사의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 ‘무아’에 이어 ‘무명’을 주제로 인간 내면과 인식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가을, 정선에서 만나는 특별한 예술 경험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2026년 가을, 정암사 회화전 「무명(無明)의 초상」에서 불교적 사유와 현대미술의 만남을 직접 경험해보길 권한다.

전시 일정장소
9월 1일 ~ 9월 9일서울 봉은사 보우당
9월 11일 ~ 9월 20일하이원리조트 컨벤션타워
9월 22일 ~ 10월 5일정선 아리샘터

※ 전시 일정 및 운영 사항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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